Luami — 무인 포토부스 렌탈Est. 2026 · Korea
Story

손님 몰래,설정을 바꿨습니다.

2026년 8월 21일, 인천대학교 하계 학위수여식. 줄이 길어진 시점에 현장에서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부스를 세우지 않고, 서버에서 값 세 개를 바꿨습니다.

요약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 현장에서 대기열이 길어지자, 촬영 컷수·카운트다운·이용시간 설정을 원격으로 바꿔 대응한 실제 사례입니다. 부스는 7초마다 서버 설정을 스스로 확인하는 구조라 재시작 없이 반영됐고, 이용 중인 손님이 있는 부스는 손님이 없는 틈에 맞춰 순서대로 적용했습니다.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 행사장에 설치된 포토부스
(01) 그날 오후

줄은 길어지고,
부스는 그대로였습니다

학위수여식이 끝나는 시간대, 캠퍼스 로비 앞으로 사람이 몰렸습니다. 부스 한 컷당 걸리는 시간이 늘어질수록 줄은 더 길어집니다. 현장 담당자가 요청했습니다 — "여유 컷수를 줄이고, 카운트다운을 줄이고, 전체 이용시간을 줄여주세요."

보통이라면 여기서부터 골치 아파집니다. 부스마다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거나, 최소한 기기를 재시작해야 하니까요. 그동안 그 부스는 못 씁니다. 줄은 더 늘어납니다.

(02) 실제로 한 일

부스는, 계속 돌고 있었습니다

루아미 부스는 설정을 자기 안에 갖고 있지 않습니다. 서버가 원본이고, 부스는 7초마다 서버에 "지금 버전이 뭐예요?"라고 되묻습니다. 다르면 그 자리에서 새 설정을 받아 화면에 반영합니다 — 새로고침도, 재접속도, 재시작도 없이.

01

여유 컷수 −2장

기본으로 더 찍을 수 있던 여유 컷수를 2장 줄였습니다.

02

카운트다운 6초로

촬영 전 대기시간을 6초로 단축했습니다.

03

이용시간 제한 70초

꾸미기부터 인쇄까지 전체 이용시간을 70초로 제한했습니다.

04

7초 주기로 반영

관리자 콘솔에서 값을 저장하면, 부스가 다음 확인 주기(최대 7초) 안에 스스로 받아 적용합니다.

(03)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자동으로 손님을
안 건드린다"는 아닙니다

01

설정은 이용 중에도 바뀝니다

설정 변경은 그 순간 부스를 쓰고 있는 손님에게도 함께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시스템이 알아서 손님을 피해가는 자동 기능이 아닙니다.

02

그래서 사람이 타이밍을 골랐습니다

부스 두 대가 동시에 비는 순간을 기다렸지만 마땅한 틈이 나지 않아, 한 대씩 손님이 없는 순간에 맞춰 순서대로 적용했습니다. 촬영 중이던 손님은 그래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과장하고 싶은 유혹이 있었습니다. "AI가 알아서 손님을 안 건드리고 설정을 바꿔줍니다"라고 쓰면 더 그럴듯하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그날 손님이 불편을 못 느낀 이유는 시스템의 자동 배려가 아니라, 현장에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타이밍을 봤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이 쪽이 더 정직하고, 사실은 더 자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 기술이 원격 반영을 가능하게 했고, 사람이 그걸 손님 경험에 해가 없도록 썼다는 것.

(04) 이날 적용한 커스텀
화면은 전부 인천대학교 것이었나요?

네. 교표 색상(청연 #0D527C)을 버튼·포인트 컬러에 적용하고, 대기·결제·촬영·인화 화면 10개 전부 학교 테마 배경으로 바꿨습니다. 노출 상품은 전용 4종만, 프레임은 전용 20종만 남기고 나머지는 껐습니다.

이 사례를 우리 학교·기관 행사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나요?

네. 로고와 색상 파일만 주시면 같은 방식으로 전용 테마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대기열 상황에 맞춰 촬영 설정도 실시간으로 조정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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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관 행사도,
실시간 대응까지.

로고·색상만 주시면 전용 테마를 구성하고, 현장 상황에 맞춰 운영도 함께 조정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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