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로는,
줄이 안 줄어요."
축제 현장 답사를 갔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인파였습니다. 넓은 야외 공간에 방문객이 계속 몰려드는 구조라, 부스 한 대로 촬영을 감당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대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같은 자리에 부스 세 대를 나란히 세워, 방문객이 어느 줄에 서든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야외 맥주축제 현장에서, 부스 한 대로는 답이 안 나온다는 걸 알았습니다. 세 대를 나란히 세우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야외 맥주축제에 브랜드 래핑 포토부스 3대를 나란히 설치한 이야기입니다. 대기줄을 나누기 위해 대수를 늘린 이유와, 축제 분위기를 래핑에 담아낸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축제 현장 답사를 갔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인파였습니다. 넓은 야외 공간에 방문객이 계속 몰려드는 구조라, 부스 한 대로 촬영을 감당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대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같은 자리에 부스 세 대를 나란히 세워, 방문객이 어느 줄에 서든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래핑 디자인은 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오는 데 집중했습니다. 넘치는 거품이 흘러내리는 대형 맥주잔, 밤하늘을 채운 불꽃놀이, 잔을 들어올리며 환호하는 인파 — 축제 포스터에 담길 법한 장면들을 부스 세 대의 외관에 통일해서 둘렀습니다. 실외에 오래 세워두는 설치인 만큼 비바람에 버티는 마감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대수를 늘린 건 화려함이 아니라, 줄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루아미 제작팀
설치를 마치고 나란히 선 부스 세 대를 보니, 각자 다른 방향에서 오는 방문객을 동시에 받아낼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었습니다. 대수를 늘리는 결정 하나가 현장의 체감 대기 시간을 가장 크게 바꾼 변수였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야외 행사일수록, 부스를 늘리는 목적은 볼거리가 아니라 대기줄을 줄이는 데 있었습니다.
축제 포스터 속 장면을 래핑에 그대로 옮기면, 부스 자체가 축제의 일부처럼 보입니다.
행사장 동선과 예상 방문객 수에 따라 다릅니다. 한 자리에 몰리던 대기줄을 여러 대로 나누는 것만으로도 체감 대기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네. 축제명·로고·협찬 브랜드 그래픽을 조합해 부스 외관 전체를 래핑으로 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