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옆에,
포토부스를 세웠습니다.
프로 야구단의 시즌 프로모션 문의를 받았을 때, 첫 질문은 장소였습니다. 경기장이 아니라 도심 광장이라는 점이 이번 설치의 조건을 결정했습니다. 시민들이 오가는 열린 공간이라, 시즌 한정 그래픽 배너와 포토부스를 나란히 배치해 지나가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멈추도록 구성했습니다.
프로 스포츠 팬덤의 애정도는 확실히 남달랐습니다. 광장을 찾은 팬들은 배너 앞에서 포토부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시즌 컬러와 그래픽이 담긴 촬영 결과물은 그 자체로 시즌을 기억하는 소품이 됐습니다.



